임봉사 / 민수기

먹고 살아가기도 바쁜 가운데 한 단체의 책임봉사를 맡았는데, 웬 말들이 그렇게 많고 또 힘든지!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면서 광야에서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모세와 같이 기도해 보십시오. 꾸준하게.

○ (모세의 기도)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당신의 이 종을 괴롭히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당신의 눈 밖에 나서, 이 온 백성을 저에게 짐으로 지우십니까?

제가 이 온 백성을 배기라도 하였습니까?

제가 그들을 낳기라도 하였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당신께서는 그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유모가 젖먹이를 안고 가듯, 그들을 제 품에 안고 가라 하십니까?

백성은 울면서 먹을 고기를 우리에게 주시오.’ 하지만,

이 온 백성에게 줄 고기를 제가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저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안고 갈 수가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하셔야겠다면, 제발 저를 죽여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눈에 든다면, 제가 이 불행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민수11,11-15)

하느님께서는 모세의 이 기도에 응답하시어 원로 중 70 명을 뽑아 백성을 다스리는 일에 모세와 분담하게 하셨고,메추라기 떼를 보내시어 백성들이 먹고 싶었던 고기를 마음껏 먹게 하셨다. (참조 민수11,16-35)

하느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는 잘 들어 주셨는데, 나는 기도를 언제까지 해야합니까?

● “주님! 저에게 이 봉사 직책을 주셔서, 영적으로 갈고 닦여 더 올바른 사람이 되게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불만 불평한 것 죄송합니다.” 하는 기도가 나오고 내면의 기쁨으로 환호할 때 입니다.

1 reply
  1. Lucy Park
    Lucy Park says: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특권일 수는 없다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아야만이 그 특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우리가 특권을 받았다면 그 특권은 봉사와 사랑을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봉사와 사랑을 통해서 분명 주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시간 나의 모든 교만을 내려 놓고 하느님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묵묵히 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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