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min posted an update in the group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Marriage Encounter) 10 months, 3 weeks ago · 

    ME 계시판에 바로 글을 올리시는 기능이 두달 정도 안되었습니다. plug-in 모듈들이 상호 충돌하여 생긴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정상동작합니다.
    기존의 Media 공간은 ( Manage 옆) 은 disable되었기 때문에 향후 Web library나 외부저장공간을 사용해 주세요 – 웹봉사자 허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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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dovico Kim posted an update in the group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Marriage Encounter) 1 year, 4 months ago · 

    Time code

    현대무용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
    아니, “무용”에 관심이 있을 리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단편 영화 속의 짧은 현대무용 춤사위에 그만 울컥하는 일이 벌어졌다. 2017 아카데미 단편영화 상 후보작 5선 중 하나를 보면서 였다.

    영화는 한 젊은 여자가 바쁜 대로를 타박 타박 걸어 가면서 시작한다.
    들어 선 곳은 어둡고 덩그런 실내 주차 건물.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타임 카드를 찍고 들어서면, 사무실은 시큐리티 카메라 모니터들로 빼곡히 에워 쌓여 있다.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남성과 임무 교대에 필요한 말은 달랑 두줄.

    Anything happened?
    Nothing happened!

    자동…[Read more]

    • 꿈길에서

      고등학교 학창 시절,
      하숙집은 청운동 언덕빼기에 있었다.
      하굣길, 205번 버스에서 내려 내자동에서부터 통인 시장을 거쳐 15분 정도 걸어가면 막바지 10분은 가파른 언덕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무 평이 체 안되는 손바닥 만한 한옥이었지만, 큼직한 마루 창 너머로 내다 보이는 북악산의 사철 모습은 꽤 운치가 있었다. 특히, 한겨울 소복이 눈 내린 하얀 산과, 산을 휘휘 감아 올라간 북악 스카이웨이의 가로등들은 마치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듯 황홀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씨가 살았다고 들었다.
      전쟁 통에 일찍 홀몸이 되신 주인 아주머니는 내 또래의 외아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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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곁의 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내 생전에 본 일이 없어,
      성서에 나오는 몇 줄로 만났을 뿐이지.
      하지만 무심히 지나친 순간 순간 속에
      종종 그녀의 모습을 보았던 건 아닐까.
      고등학교 하숙생 시절
      넉넉지 못했던 내 친구 신성이네 놀러 가면
      신성이 어머니는 몇가지 안되는 반찬으로 라도
      내게 꼭 따뜻한 밥을 차려 주셨지.
      “어무이! 와 나는 찬밥인교?”
      친구가 장난 반 투정하면
      “니는 내가 언제든 챙겨 주지만, 희윤이는 그렇지 못하다 아이가.”
      아! 배고팠던 학창시절 따뜻한 밥 한 공기의 온기는
      친구 어머니가 나에게 전해준
      마리아의 체온이 아니었을까.
      내 성질에 못 이겨 어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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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dovico Kim posted an update in the group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Marriage Encounter) 1 year, 5 months ago · 

    꿈길에서

    고등학교 학창 시절,
    하숙집은 청운동 언덕빼기에 있었다.
    하굣길, 205번 버스에서 내려 내자동에서부터 통인 시장을 거쳐 15분 정도 걸어가면 막바지 10분은 가파른 언덕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무 평이 체 안되는 손바닥 만한 한옥이었지만, 큼직한 마루 창 너머로 내다 보이는 북악산의 사철 모습은 꽤 운치가 있었다. 특히, 한겨울 소복이 눈 내린 하얀 산과, 산을 휘휘 감아 올라간 북악 스카이웨이의 가로등들은, 마치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듯 황홀 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씨가 살았다고 들었다.
    전쟁 통에 일찍 홀몸이 되신 주인 아주머니는 내 또래의 외아들이 있었다.…[Read more]

  • Ludovico Kim posted an update in the group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Marriage Encounter) 1 year, 8 months ago · 

    내 곁의 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내 생전에 본 일이 없어,
    성서에 나오는 몇 줄로 만났을 뿐이지.
    하지만 무심히 지나친 순간 순간 속에
    종종 그녀의 모습을 보았던 건 아닐까.

    고등학교 하숙생 시절
    넉넉지 못했던 내 친구 신성이네 놀러 가면
    신성이 어머니는 몇가지 안되는 반찬으로 라도
    내게 꼭 따뜻한 밥을 차려 주셨지.
    “어무이! 와 나는 찬밥인교?”
    친구가 장난 반 투정하면
    “니는 내가 언제든 챙겨 주지만, 희윤이는 그렇지 못하다 아이가.”

    아! 배고팠던 학창시절 따뜻한 밥 한 공기의 온기는
    친구 어머니가 나에게 전해준
    마리아의 체온이 아니었을까.

    내 성질에 못 이겨 어린 아들을 매몰차게…[Read more]

  • Lucy Park started the topic 신과의 인터뷰 . . . in the forum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 1 year, 8 months ago ·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신이 말했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
      저는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신이 미소 지었습니다.
      “나의 시간은 영원이다… 무슨 질문을 품고 있느냐..?”

      “사람들을 보실때 어떤 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신이 대답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리는 것….”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결국,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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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y Park started the topic HAPPY NEW YEAR 2017 in the forum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 1 year, 8 months ago · 

    HAPPY NEW YEAR 2017

  • Lucy Park started the topic 메리 크리스마스 in the forum Group logo of ME(Marriage Encounter)ME 1 year, 9 months ago · 

    성탄절을 축하하며 주님의 은총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2016년 남가주 ME 송년파티때 사랑의 편지 (10/10 – 한해가 갑니다)를 발표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을 힐링시켜주셨던, 현재 평화의 모후 대표부부이신 김루도비코 & 모니카 대표부부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도 다시 봉사해주시는 김루도비코 & 모니카 대표부부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며, 총무부부이신 전베드로 & 루시아 부부께도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ME 웹사이트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늘 좋을 글을 나누어주시는 김토마스 & 아나스타시아 부부님과 김루도비코 & 모니카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Th…

    • 한 해가 갑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 오늘 저희 부부에게 10/10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함께하시어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서로 진실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내가 사랑하는 그리고 존경하는 모니카에게!
      한 해가 갑니다.
      세월이 빨리 간다는 이야기는 굳이 안 해도 되는 나이가 됐네요.
      지난 일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 보려는데 아무 일도 생각나지 않는 겁니다.
      점점 약해지는 기억력 탓 이려니 다시 찬찬히 더듬어 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정말 아무 큰일 없이 한해를 보내나 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있나 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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